중년의 나이듦도 '배움'으로

블로그는 공부해 나가는 컨셉으로 포스팅할 생각이다.

워낙 호기심이 많고, 관심 있는 건 또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니까...

배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 자녀들과, 나 역시 노후 준비를 위한 공부 컨셉이 맞다는 생각.

 

중년의 공부는 학생들 공부와는 다르겠지만, 공부 잘하는 팁에 관련해 자료를 모아 정리해 봤다.

 

How To Study ;

1. 공부 계획을 세워라 

공부 자료를 정리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학습할 부분을 더 작고 관리하기 쉽게 덩어리로 나누고 각 주제에 대해 특정 시간을 할당한다.
예를 들어, 4시간 연속으로 무작위로 공부하는 대신에, 각각 30분에서 1시간으로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수학, 역사, 영어 등 세 과목을 공부할 경우 각 과목에 수학을 1시간, 역사를 45분, 그리고 영어를 45분 공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치자. 각 과목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시간을 조정한다.
세분화하고 특정 시간을 할당함으로써,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각 스터디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2. 유용한 학습 환경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부 장소를 선택하자.

좋은 조명, 편안한 의자, 그리고 집중력을 깨는 불필요한 요소는 배제시키자.

3. 규칙적인 휴식

휴식 없이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은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충전을 위해 25-30분마다 짧은 휴식을 취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시 돌아다닌다거나, 음악을 듣는 등 뇌도 휴식할 시간을 주어라.

 

 

 

4. 적극적 학습 기법 사용

눈으로만 읽거나 흘려듣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학습한다.

메모를 하고, 핵심 사항을 강조하고, 자신의 단어로 정보를 요약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하여 이해했는지 점검한다.

5. 기출문제 활용

기출문제와 퀴즈를 통해 복습하는 것은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 식별하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6. 스터디 그룹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면 학습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타인에게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서로 WIN-WIN 할 수 있다. 

 

7. 시간관리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성과 어려움에 따라 시간을 할당한다.

큰 작업을 더 작고 관리 가능한 작업으로 분류하여 지연을 방지하고 한 번에 하나씩 해결한다.

8. 충분한 수면과 운동, 식단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라.

공부체력도 건강이 우선이 되어야 우리의 뇌가 최적의 인지를 할 수 있다. 

 

9. 필요할 때 도움 요청

특정한 개념이나 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스터디그룹, 친구들, 또는 선생님들에게 연락하라.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10. 반복적인 복습

모든 공부를 한 번에 다 끝내고 벼락치기하면 일정시간이 지난 뒤 잊어버리곤 한다.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선 일정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다시 복습하는 것은 뇌의 기억장치에 장기 보존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다양한 접근을 통해 테스트해 보고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게 조정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결과를 찾아 나간다.

 

머리가 영특하게 좋거나, 한 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학습방법을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평범한 사람으로서 중년인생으로 경험하건대, 학습은 이해될 때까지의 반복과 엉덩이 싸움이다. 

 

결론 :

부모님들은 아실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뒤집기까지 땀을 흘리며 무한정 몇 날 며칠 반복하는 것을, 

또 기다가 앉고, 일어서려다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히고 울면서도 몇 날 며칠 다시 일어나려고 한다.

걷기도 마찬가지... 우리 모두는 그렇게 반복 속에 습득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며 커왔다. 

 

힘들 것 없다. 우린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반복만이 공부 잘하는 길이다.